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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DevOps)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은?!
원종혁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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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Z세대 + 알파 세대)에 대한 모든 것
2000년 대 후반 IT 분야에서 데브옵스(DevOps)라는 움직임이 시작된 후, 꾸준하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브옵스와 관련된 전 세계 시장의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5조 원으로 추산되며, 올해부터는 연평균 25.5%씩 성장하여 2032년에 11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Grand View Research)
.
우리나라의 경우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 형제들, 토스 등과 같은 국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데브옵스 팀을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말하는 데브옵스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데브옵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란 무엇인가?
[그림 1] DevOps 개념 ⓒdevopedia
우선 데브옵스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봅시다. 검색 사이트에서 '데브옵스 혹은 DevOps'라고 검색하면 위 [그림1]과 같은 결과를 찾을 수 있는데요.
[그림 2] DevOps에 대한 필자의 첫인상
하지만 처음 데브옵스라는 단어를 접할 경우 [그림 2]처럼 오버랩되는 건, 필자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그림처럼 "개발자 보러 운영까지 하라는 거야? 아니면 운영자에게 개발까지 하라는 거야?"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겠죠.
데브옵스(DevOps)는 소프트웨어의 개발(Developmnet)과 + 운영(Operations)의 합성어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정보기술 전문가 간의 소통, 협업 및 통합을 강조하는 개발 환경이나 문화를 말한다.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조직과 운영조직 간의 상호 의존적 대응이며, 조직이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른 시간에 개발 및 배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키백과
위 내용에도 언급되었듯이, 데브옵스라는 것은 결국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경 또는 사람들 간에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데브옵스는 어떤 이유로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가 주목받게 된 배경은?
데브옵스가 주목받은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 주요한 이유 중 몇 가지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발전
IT 산업의 발전에 따라 빠른 개발과 빠른 배포,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의 발전으로 데브옵스의 필요성이 더 대두
되었는데요.
클라우드 자원의 가상화 기술과 빠른 프로비저닝
*1
을 통해 기존의 개발과 운영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서로 간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데브옵스만으로는 52%, 클라우드 단독 사용으로는 53%의 성능 향상을 얻었지만, 데브옵스와 클라우드가 결합된 환경에서는 평균 81%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
도 있습니다.
*1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사용자가 요청한 IT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하는 것
MSA의 등장
[그림 4] 모놀리식 구조 예시(왼) [그림 5] MSA 구조 예시(오)
지금까지 운영 중인 시스템 혹은 서비스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구성된 [그림 4]
모놀리식(Monolithic) 구조를 많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능 추가를 편리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부분의 변경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특정 기능이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 시스템을 수정해야 해서 번거롭고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놀리식 구조의 한계점으로 소프트웨어의 구조가 서서히 [그림 5]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로 변화
되고 있습니다. MSA는 통합된 하나의 덩어리를 관리하는 것이 아닌, 작은 단위로 쪼개어 관리하는 방식인데요. 관리하기도 효율적이고, 소프트웨어 품질개선과 요구사항 반영이 비교적 편리해졌습니다.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배포되고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기능을 수정할 때 전체 기능을 수정하거나 다시 배포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개발 환경과 조직 문화로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때
'데브옵스(DevOps)'
가 좋은 솔루션으로 등장한 것이죠!
데브옵스가 지속적인 통합(CI)
1
과 지속적인 배포(CD)
2
를 통해 빠른 개발 주기를 실현하고 배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독립적인 서비스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원활한 협업과 통합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1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개발자가 코드를 변경할 때마다 자동으로 통합하고 빌드 하여,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빠르게 확인하는 과정
*2 지속적인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통합된 코드를 자동으로 테스트하고, 안정적으로 통과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프로덕션 환경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것. 이에 따라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능이나 수정 사항을 신속히 제공하는 과정
│ 데브옵스(DevOps) 도입 성공사례는?
이처럼 데브옵스의 정의와 주목받게 된 배경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데브옵스를 실제로 기업에 적용해 보고 성공한 사례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는 데브옵스를 성공의 핵심요소로 삼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자동화된 유연한 인프라
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죠.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스트리밍 산업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비즈니스 이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넷플릭스는 2008년 큰 장애를 겪은 후, 클라우드로 이전되면서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이로써 기존의 수직적 단일 장애 지점에서 벗어나, 수평적으로 확장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Amazon)은 데브옵스 원칙을 초기에 채택하여, 개발과 운영팀 간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자동화와 지속적인 통합을 강조
함에 따라, 빠른 배포 주기와 개선된 확장성을 달성할 수 있었죠. 이러한 아마존의 데브옵스 접근 방식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데브옵스에 대해 '고객에게 집중하고, 혁신을 포용하며, 실험할 용기'를 강조했습니다. 베이조스는 혁신을 위해, 오해를 받고 비판받을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죠.
페이스북
페이스북(Facebook)은 "빠르게 움직이고 물건을 부수라"는 문화에 뿌리를 둔 데브옵스 관행을 택했습니다. 실험, 민첩성, 위험 감수를 중시하는 접근 방식을 포함해서 말이죠. 이처럼 페이스북은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 자동화된 테스팅, 모니터링
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더 빠르고 높은 품질의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2011년부터 데브옵스를 도입한 월마트(Walmart)는
자동화와 협업 그리고 지속적인 배포
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애자일(Agile) 방법론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및 데브옵스 툴체인을 활용하여, 하루에 최대 100번까지 코드를 배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선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 기업들은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데브옵스를 도입하기만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의 오해와 한계
앞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쉽게도 NO입니다. 데브옵스는 개발 환경과 문화를 전부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능책'은 아니라는 것이죠. 데브옵스가 도입된 이후 새로운 한계점이 발견되었고, 실패할 사례들도 적지 않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래와 같은 오해들에서 비롯될 확률이 높은데요. 대표적으로 3가지만 살펴봅시다.
[그림 6] DevOps 구현을 위한 도구 ⓒMedium_Ajesh Martin
오해 1. 데브옵스는 일종의 단순한 도구일 뿐이다?
데브옵스를 '일종의 도구'로만 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물론 여러 팀에서 보다 더 나은 환경과 문화를 위해 슬랙(Slack), 젠킨즈(Jenkins), 도커(Docker)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는 이보다 더 광범위한 접근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 즉 개발과 운영팀 간의 협력과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론을 포함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이용하기 이전에, 문화적 그리고 기술적 접근 방식이 바탕이 되어야 데브옵스라는 툴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오해 2. 데브옵스는 모든 조직에 적합하다?
만약 '다른 회사에 데브옵스라는 팀이 있으니, 우리도 데브옵스 팀을 만들자'라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그림 2]와 같은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데브옵스의 조직 체계를 구성한다고 해서 데브옵스가 실현될 순 없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상황이 있는 개발자-팀-회사, 운영자-팀-회사 간에 상당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이와 비슷한 사례로 애자일(Agile) 문화가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애자일 소프트웨어 선언문'으로 다양한 애자일 방법론이 주목을 받았었죠. 개발에서 빠르고 유연한 방법을 강조하며, 이후 많은 기업들이 애자일 방법론을 도입하게 되며 유행처럼 번져갔습니다.
[그림 7] Agile 프로세스
여기서 애자일 문화를 도입한 많은 기업들이 간과했던 사실은, 애자일 문화 도입 자체가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이보다 기존의 조직 문화에서 애자일 문화를 도입하는 것이 적합한 상황인지, 기존의 프로세스보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팀 구성원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문화인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데브옵스 역시 마찬가지로 기존의 조직 규모, 문화, 프로젝트의 특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데브옵스 도입 전에 조직의 현재 상황과 목표를 면밀히 평가한 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죠. 대기업이나 캐시카우가 있는 기업들이 데브옵스를 실행했다고 해서, 또는 단지 트렌드라는 이유만으로 도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해 3. 데브옵스는 빠른 소프트웨어 배포만을 목표로 한다?
데브옵스는 속도만 중시하고 품질이나 안정성을 소홀히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의 빠른 배포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보안을 동시에 추구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CI/CD), 자동화된 테스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해야 하죠.
이처럼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도입하고 데브옵스 팀을 구성했다고 해서, 데브옵스가 즉각적으로 실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 데브옵스(DevOps) 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이것'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싸우지 말고 함께
소프트웨어 시스템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봐요"
힘 빠지는 결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를 도입하기 이전에 더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각각 다른 업무의 조직원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브(Dev)와 옵스(Ops)는 우선순위가 동일하지 않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매우 다른 관점에서 문제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팀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팀 협업 문화를 만들어야, 데브옵스를 보다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 성공을 위한 첫걸음
먼저 조직 내의 문화를 이해한 다음, 조직 내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로테이션 프로그램 도입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각 부서의 업무적인 이해가 중요합니다.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는 다른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개발자가 운영팀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안 팀이 개발 업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부서 간의 경험을 쌓아 보는 것이죠. 이를 통해 서로의 업무 환경과 각 부서 간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내부 플랫폼이나 문서화된 지식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 부서의 업무와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데브옵스 문화나 기술적인 도구, 프로세스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식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겠죠.
정기적인 교육 세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교육은 이러한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예를 든다면 새로 도입된 CI/CD 도구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팀원들이 해당 도구의 사용법과 이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프로세스 개선점에 대한 세션을 주기적으로 열어, 팀원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팀원이 있어 주기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면, 팀 전체에게 영감을 주고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겠죠.
스탠드 업 미팅 활성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각 팀원이 자신의 진행 상황이나 이슈, 계획을 간결하게 공유합니다. 정해진 시간을 지키고 효율적인 미팅 진행을 위해, 공유하는 팀원들의 말에 집중하되 '총 15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팀 전체가 빠르게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
많은 기업들이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데브옵스(DevOps).
하지만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싸우지 말고 소프트웨어 시스템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 봐요"
라는 문장처럼 각각 다른 업무의 조직원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선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너희 팀 vs 우리 팀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협력하여,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것이죠. 혹시 아직 데브옵스를 도입하기 전이거나, 도입 이후에 올바르게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 이 글을 통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데브옵스
#DevOps
#MSA
#클라우드컴퓨팅
원종혁
솔루션사업팀
최일선에서 일하는 솔루션사업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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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행사] 브레인즈컴퍼니 신년회,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내다보다
[행사] 브레인즈컴퍼니 신년회,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내다보다
브레인저들의 새해를 여는 2024년 신년회가 지난 4일(목) 본사 8층 라운지에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브레인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함께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장기근속자, 우수팀, 승진을 발표하고 축하하는 시간과 고기파티까지 열렸는데요! 신년회의 생생한 현장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16:00]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내다보다 브레인즈컴퍼니의 각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님들의 발표로 본격적인 신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전략사업본부의 은숙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은숙님은 9부터 시작해서 1까지 각 숫자와 연관되어 있는 내용으로 2023년 회고와 2024년 계획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영업·마케팅·고객관리를 총괄하고 계신만큼, 많은 고민과 진심이 담긴 발표였습니다! 은숙님은 발표를 통해 “2023년 어려운 시장 환경 가운데서도 모두 노력해서 많은 고객을 만나고 소프트웨이브같은 큰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렀던 것 처럼, 2024년에도 모든 브레인저가 힘을 합치면 목표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브레인즈컴퍼니의 중심! 개발그룹을 대표해서 자환님이 발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자환님은 “2023년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환경과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했다. 2024년에도 기존 출시된 쿠버네티스(Kubernetes) 모니터링 제품의 기능 고도화를 포함하여, 완성도 높은 기능과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지원팀 현보님은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해외연수(만족도 4.43/5)와 패밀리데이(만족도 4.56/5)를 포함하여, 2024년에는 더 다양한 행사와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사내 문화를 만들겠다. 또한 브레인저들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이렇게 각 본부별 2023년 회고와 2024년 비전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본부장님들이 발표 중간중간 감사하고 수고했던 브레인저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음이 따뜻해 지기도 했습니다. [16:45] 재걸님의 총평 “2024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다음 순서로 브레인즈컴퍼니의 운영을 총괄하시는 재걸님(부사장)께서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총평과, 2024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2023년에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제니우스(Zenius)의 고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과 큰 행사를 잘 마무리한 것, 그리고 쉬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힘쓴 것에 대해 격려해 주셨습니다. 2024년에는 브레인즈컴퍼니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Zenius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회사인 에이프리카와의 협업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17:20] 깜짝 ‘나락’퀴즈쇼! 잠시 분위기를 바꿔 브레인즈 나락 퀴즈쇼도 진행됐습니다. 퀴즈를 맞추거나, 틀려도 나락(?)에 갈 수 있는 위험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는데요. 한 분을 제외하곤 모두 정답을 맞춰주셨습니다(자세한 내용 해당 브레인저들의 더 이상의 추락을 막기 위해 비공개로..). 이 퀴즈쇼를 통해 모든 브레인저가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7:40] 각종 포상 수상식 다음으로는 각종 포상 및 승진자를 발표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장기근속자(5/10/15)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는데요. 여기서 깨알 복지! *브레인즈컴퍼니는 5년 근속자는 현금 100만 원 지급, 10년 근속자는 현금 300만 원과 휴가 3일 지급, 15년 근속자는 500만 원과 휴가 5일을 지급합니다. 다음으로는 2023 최우수 부서(디자인팀), 협력지원 포상에 이어 승진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8:00] 신년회의 ‘꽃’ 회식 신년회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팀원들 간의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근처 고깃집으로 향했는데요. 큰 규모의 식당을 단독으로 대관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팀원분들끼리 그간 못 했던 말들도 하고, 포상과 승진을 한 브레인저에게 서로 축하 인사를 하며,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신년회를 통해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4년을 희망차고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브레인저분들이 함께 있어 더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브레인즈컴퍼니의 2024년은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2024.01.05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다 (브레인즈컴퍼니 해외 연수단 후기, 下)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다 (브레인즈컴퍼니 해외 연수단 후기, 下)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브레인즈컴퍼니의 '해외 연수단'. 지난번 소개해 드린 대로 올해는 일본으로 다녀왔는데요. 첫째 날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 2024] 관람 이후, 두 개조로 나눠서 자유롭게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무와 관련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은 것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재충전할 수 있었던 일정의 후기를 일본 연수단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조 후기: 이규영, 이지환, 이승현 님 10/24(목): 요쓰기 공원-아키하바라-도쿄 스카이트리-신주쿠-신오쿠보 우선 숙소 근처에 있는 요쓰기 공원부터 방문했습니다. 요쓰기역에도 사진이 걸려있는 캡틴 츠바사가 요쓰기 공원에는 동상으로 세워진 것을 보며, 애니메이션이 정말 발달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일본의 용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키하바라에 들러서 전자제품과 피규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숙소는 외곽에 있어서 조용했지만 아키하라바는 복잡한 도시의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이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 트리를 방문했습니다. 도쿄타워 등 도쿄의 유명한 장소를 볼 수 있었던 야경은 서울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본 방문 중 가장 기대했던 장소 중 하나는 바로 신주쿠 번화가에 위치한, 소위 ‘교타이 네코’라 불리는 대형 고양이 광고 스크린이었습니다. 이 스크린은 2021년 여름, 코로나 시기에 등장해 단숨에 주목을 받으며 신주쿠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곡면 형태의 대형 스크린에 광고가 재생되는 중간중간 커다란 고양이가 화면에 나타나, 건물 밖을 응시하거나 귀여운 소리를 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요. 실제 고양이가 화면 밖으로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일본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신오쿠보' 일본의 한류가 엄청나다는 얘기는 항상 듣기만 했지 사실 일본 곳곳을 돌아다녀도 사실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방문하자마자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한국 식당들, 단순히 한국어로 쓰인 간판이 아닌 한국 프랜차이즈 가게들도 많았고, 골목 사이사이로 연습실 같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식 음식을 먹으며, 한국 노래를 듣고, 그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0/25(금)~26(토): 쓰키지 장외시장-도쿄역-오다이바-카마타-요코하마 다음날 일본의 현지 문화와 생활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쓰키지 장외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시장에서 일본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쓰키지 장외시장과는 정반대의 느낌인 긴자거리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쿄역을 둘러봤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일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방문한 곳은 오다이바. 인조 해변인 오다이바는 잘 정리가 되어 있었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쐴 수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는 밤에 보면 정말 절경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물크기의 건담 모형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하네다 공항 근처인 카마타에 있는 작은 온천에 들렀습니다. 예상보다도 더 작았던 온천은 우리나라의 목욕탕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그간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후 카마타 주변에서 할로윈 축제맞이 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요코하마. 일본 여행을 자주 다녔지만 요코하마 방문은 처음이었습니다. 요코하마는 일본의 일반적인 번화가나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빌딩들 사이로 옛날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현재도 사용되는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는 일본 전통양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온 것처럼 여러 가지 분위기가 느껴지는 건물들이 많았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일본 해외 연수를 통해 보다 폭넓은 시야와 탄력적 마인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도전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해외연수는 업무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통해 리프레시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서 멋진 결과물을 만들겠습니다. 2조 후기: 서은숙, 김정미, 박계영, 정희정님 10/24(목): 신주쿠-메이지신궁-요요기공원 가장 먼저 신주쿠에 있는 산리오 매장과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에 있는 키티 랜드 두 곳에 방문했습니다. '캐릭터 강국이자 천국'인 일본답게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화사한 색감의 다양한 상품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시나몬롤, 쿠로미, 마이멜로디, 포차코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눈을 사로잡았고, 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과 팬시 용품은 모두 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이 있었습니다. 은숙 님과 희정 님은 다양한 펫숍에 방문했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구하는 것! 구글 지도에 검색된 펫숍뿐 아니라 거리에서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숍까지 모두 둘러봤습니다. 처음 목표했던 상품들을 전부 구할 수 있었고, 한국에서 단종되어 살 수 없는 간식도 살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신주쿠를 방문한 김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메이지 신궁에도 방문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인 만큼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마침 국화와 분재 작품들이 전시 기간이어서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분재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지 신궁 바로 옆의 요요기 공원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공원과 다르게 자연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종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걸음걸음마다 각각 다른 나무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간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바쁜 시간만 보냈지만, 공원 산책을 하면서 나 혼자만의 여유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10/25(금): 센소지-우에노 동물원 일본 만화에 항상 등장하는 사찰을 보고 싶은 마음에 아사쿠사에 있는 센소지에 방문했습니다. 도쿄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여서 그런지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첫인상은 한국 사찰과 비슷하다 이었는데 점점 다른 모습에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거대한 종과 등불이 인상 깊었습니다. 향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껴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빌어보고, 100엔에 운세를 점쳐 보기도 했습니다(결과는 다행히도 둘 다 ‘길’!) 사원 근처에서 일본 라멘도 먹고, 다양한 전통 간식과 기념품을 구경하면서 일본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희정 님은 우에노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전부터 일본이 동물 복지가 정말 좋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우에노 동물원을 방문했습니다. 관광객 중심의 일반적인 동물원이 아닌 동물 중심의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기대가 커서 그랬던 걸까, 실제 경험한 우에노 동물원은 생각한 것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듣기만 하고 판단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경험해 보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10/26(토): 오다이바-닛포리 마지막 날 오다이바를 방문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섬에 들어가는 것도, 유명한 레인보우 브리지를 보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DiverCity Tokyo"의 실물 크기 건담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만화에서 보던 거대한 건담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앞에 서 있다니!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서장훈(?!)보다 약간 더 큰 자유의 여신상 복제품이 관광객의 사진 세례를 받고 있었습니다. 여행 끝의 아쉬움을 두 눈과 사진으로 최대한 담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본은 질 좋은 원단은 다양한 원단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기에 닛포리에 있는 원단 시장에도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동대문과는 다르게 하나의 길에 각각의 매장이 늘어져 있어 더욱 다양한 종류의 원단을 볼 수 있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꼭 보고 싶었던 관광지나 번화가도 좋았지만 서울의 90년대, 2000년대 같은 아날로그적인 모습의 일본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도쿄 외곽 작은 전철역, 공원, 낡은 주택이 주는 잔잔함이 큰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7명이 함께 식사할 가게도 별로 없고, 밤 10시만 되면 조용해지는 동네라는 게 어찌 보면 불편할 수도 있고 답답할 수도 있지만 이런 환경 때문에 숙소에서 연수단 멤버 전체가 모여 술 한 잔에 웃고 떠들면서 대화한 그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많은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뿐 아니라, 리프레시를 통해 에너지도 얻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일본 연수에 다녀온 모든 구성원이 공통적으로 남긴 후기입니다.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고, 연수단들끼리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브레인즈컴퍼니는 브레인저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2024.12.03
2025년 근로자의 날 맞이 'CEO가 쏜다!' 이벤트 후기
2025년 근로자의 날 맞이 'CEO가 쏜다!' 이벤트 후기
브레인즈컴퍼니는 전직원 해외 워크숍, 유연근무제, 가족 문화 행사,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공식 복지 제도와 더불어, 작지만 알찬 즐거움을 전하는 이벤트들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도 구성원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함께 돌아보겠습니다. │구성원만을 위한 든든하고 맛있는 선물이 준비되다. 덥지도 쌀쌀하지도 않은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지난 월요일(28일), 브레인즈컴퍼니 본사 1층 앞에는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25 CEO가 쏜다!' 이벤트 진행을 위해 커피차에는 오직 브레인즈컴퍼니 구성원만을 위한 정성스러운 간식과 음료가 차곡차곡 준비되었습니다. 이번엔 음료뿐만 아니라,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질 컵밥 메뉴도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치킨마요덮밥과 소불고기덮밥,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두 메뉴 모두 고슬고슬한 밥 위에 고기와 다양한 채소, 그리고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리는 소스까지 한 컵 안에 먹음직스럽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컵밥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음료도 준비되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같은 기본 커피류는 물론, 리버레몬에이드, 핑크리치에이드, 샤인머스캣에이드 등 상큼한 과일 에이드, 그리고 티 종류까지 고루 준비되어 있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 한 끼를 더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구성원들이 모여서 줄을 서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나눔이 시작됐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선물을 함께 나누다. 이번 'CEO가 쏜다'이벤트도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인 선근 님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진행까지 맡았습니다. 선근 님은 이벤트가 시작되자 구성원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고, 준비된 컵밥과 음료를 정성스럽게 건넸습니다. 선근님은 컵밥과 음료를 건네며 '요즘 연구소 분위기는 좀 어때요?', '며칠전보다 얼굴이 더 밝아진 것 같네요?', '지난주 미팅 때 보긴 했었지만 이렇게 보니 또 반갑네' 등 짧지만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구성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컵밥과 음료를 고른 뒤, 라운지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함께 식사를 하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웃음이 오가는 모습 속에서, 일상과 조금 다른 점심 풍경이 자연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잠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부터 컵밥과 음료를 함께 나누는 시간까지, 오랜만에 팀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커피를 골랐는데, 이번에는 에이드를 선택해봤습니다. 맛도 만족스러웠고, 컵밥 구성도 알차고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선근님이 한명 한명에게 직접 나눠주셨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커피차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단순히 음료나 간식을 받는 걸 넘어, 구성원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바쁜 하루 중에 잠시라도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몇몇 구성원의 후기처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짐과 동시에, 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구성원들과 함께했던 선근 님은, "매년 성장하는 구성원들 덕분에 회사도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진심이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고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브레인즈컴퍼니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CEO가 쏜다’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이렇게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응원하며,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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