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IT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가 IT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제니우스(Zenius)’에 특화된 대화형 AI Agent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Zenius 사용자는 주요 IT 시스템 정보를 한층 더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IT 운영의 효율성과 대응 속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제니우스는 On-premise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K8s 등 이기종 인프라 환경에서 발생하는 구성·성능·장애 정보를 일관된 정책으로 관리하며, 예방 점검과 보안 점검 기능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Zenius AI 패키지를 통해 AI 기반 이상 징후 탐지를 적용해 장애를 사전에 예측·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을 막론한 1,5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Zenius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Zenius에 탑재된 대화형 AI Agent 서비스는 메뉴얼 등 문서 및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여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IT 인프라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관리자는 AI Agent에 질문을 입력하는 방식만으로 ▲CPU 사용률이 가장 높은 서버 ▲특정 서버의 프로세스 동작 현황 ▲파일시스템의 사용 상태 ▲현재 발생 중인 이벤트 목록 등 핵심 지표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대시보드 탐색이나 복잡한 메뉴 이동 없이도 주요 운영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장애 대응과 자원 관리가 한층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AI Agent 서비스 출시에는 브레인즈컴퍼니의 자회사인 AI·Cloud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프리카의 ‘세렝게티 AI Agent Studio’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렝게티는 서버리스(Serverless) 기반의 AI Agent 개발·운영 플랫폼으로, 다양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선택, 지식 데이터 연계(RAG), 외부 서비스 연계(MCP) 등을 통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폐쇄망 환경에서도 Private LLM을 활용할 수 있어 보안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 서은숙 전무는 “이번 AI Agent서비스 출시를 통해 모니터링 분야의 운영 안정성과 대응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에이프리카와의 협업을 통해 AI Agent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실시간 분석과 예측 기반 대응 역량을 더해 통합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